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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전 카카오 CEO님과의 진솔한 간담회!

2018.05.10 21:00

 지난 4월 25일에 임지훈 전 카카오 CEO님과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재학 학생들 간의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학사 99학번이신 임지훈 선배님께서는 카카오의 CEO로서 일에 전념하느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점이 아쉬워 이 자리를 만들게 되셨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약 1시간 반 동안 임지훈 선배님께 자유로운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오갔던 대화들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간담회 사진1

 

 

Q. k cube 하셨을 때부터 일하시는 모습을 뵀던 것 같은데, 일하다 쉬시니까 기분이 어떠세요?

 

A. 쉰 적이 별로 없다 보니, 일을 안 하니까 초조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군요.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많이들 여쭤보시는데, 현재는 안정을 취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카카오 CEO를 그만 둔 이유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였지만, 바로 일을 시작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아무것도 하려고 하지 않는 재미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학부 때 꿈은 무엇이셨나요?

 

A. 저는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루에 8시간 이상 일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에선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의 교집합을 끊임없이 찾아야 하는데, 그를 확인하는 방법은 경험해보는 것뿐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기간 동안 정말 행복했었는데, 사실 이것은 직접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하고 싶은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Q.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어떤 식으로 자기 개발을 하실 건가요?

 

A. 졸업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도, 다른 학과의 과목까지 포함해서 최대한 많은 과목들을 들어볼 것 같습니다.

 

 

간담회 사진3

 

 

Q. 삶에서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A. 저 같은 경우에는 잠을 매우 많이 잤습니다. 적어도 5~6시간을 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집에 가서 씻고 바로 잠들었습니다. 그러면 다음날 조금 낫더군요. 사실 사람마다 특징이 다르고,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는 타입이라서 말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 다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에는 저를 믿어주시는 분들을 생각했습니다.

 

 

Q. 카카오가 다루고 있는 분야가 굉장히 다양한데 그 모든 분야를 알기 위해서 어떤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나요?

 

A. 리더가 모든 것을 알아야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핵심적인 부분만 알고, 나머지는 전문가들에게 맡겨야 합니다. CEO는 큰 방향에서 각각이 제대로 정렬이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주는 일을 해야 합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실력과 팀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간담회 사진2

 

 이외에도 많은 질문과 답이 오갔고, 1시간 반은 훌쩍 지나갔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는 ‘사람의 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일에 몰입하여 주도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의 성장곡선과 그냥 일을 하는 사람의 성장곡선은 확연히 다르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몰입해서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하셨습니다.

 임지훈 선배님과의 간담회에서 학생으로선 접하기 힘든 사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임지훈 선배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기자단
서지연
Seo Ji Yeon
E-mail : gehen9192@kaist.ac.kr
Phone: 010-2474-8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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