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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진 교수, 운전자에게 말을 걸어야 할 때를 알려주는 '차량용 AI 기술' 개발

2019.11.12 17:16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말을 걸어야 할 때를 알려주는 '차량용 AI(인공지능) 기술'이 나왔다.

KAIST는 이의진 교수(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연구팀이 운전자에게 대화 서비스를 어느 시점에 제공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판단해 주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주변 환경 정보를 통합 분석해 대화형 서비스로 인한 운전자의 주의 분산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 부적절한 시점에 운전자에게 대화를 시도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한다. 

연구팀은 운전대 조작, 브레이크 페달 조작 등 차량 내 센서 데이터와 차간거리, 차량흐름 등 주변환경 정보를 통합 수집하고, 운전 상황의 안전도와 대화 서비스 수행의 성공률, 대화 중 운전자가 느끼는 주관적 어려움 등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인지 모델을 제시, 대화 개입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령, 일기예보와 같은 단순 정보만을 전달하는 경우 현재 운전자의 운전 상황 안전도만 고려해 개입 시점을 판단하고, "네", "아니요" 등 간단한 답변을 해야 대화에는 운전상황 안전도와 대화서비스 수행 성공률을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연구팀은 정확도 높은 판단을 구현하기 위해 실제 차량 주행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내비게이션 앱 기반의 모의 대화형 서비스를 개발했다. 

실제, 29명의 운전자가 운전 중에 모의 대화형 서비스를 사용한 결과, 개입 시점 검출 정확도가 최대 87%에 달했다. 

이의진 KAIST 교수는 "자동차에서 생성되는 기본 센서 데이터만을 활용해 최적 개입 시점을 찾을 수 있어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 운전자 부주의 실시간 진단 및 중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 국제 최우수학회인 'ACM 유비콤'에서 발표됐으며, 김아욱 박사과정이 1저자로 참여하고 최우혁 박사과정, 삼성리서치 박정미 연구원, 현대자동차 김계윤 연구원 등이 연구에 참여했다.

 

운전자에 말 걸 때를 알아서 AI가 판단…차량용 대화형 서비스에 AI 접목

 

이의진 KAIST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차량용 대화형 서비스 구현 AI 기술' 개념도로,

자동차 내 다양한 센서 데이터와 주변 환경 정보를 통합 분석해 운전자와 대화할 시점을 자동 판단해 준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기사 원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1102109931731004&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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